드라마 CD 음성 인식으로 감상하기 / 스테레오 믹스 사용법

청해 꽝인 내가 드씨를 즐기려면 대본은 꼭 필요하지만 세상에는 대본 없이 판매하는 (못된, 나쁜) 드씨도 종종 있다.

물론 가장 편리한 방법은 일부공개로 유튜브에 올려서 자동자막으로 보는 방법이겠지만 찜찜하기도 하고 여러 이유로 그러지 못할 경우엔 스피커에 파파고를 대면서 열심히 소리를 잡는 대신 이 방법을 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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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설정>소리>더 많은 소리 설정에 들어간다.

서치창에는 이렇게 나온다.

 

녹음 탭으로 들어가서 마우스 우클릭 후 사용할 수 없는 장치 표시 칸에 체크한다.

 

그럼 이렇게 스테레오 믹스가 나온다. (스테레오 믹스 설치 방법은 컴퓨터마다 다르다고 하니 찾아보세요)

 

스테레오 믹스를 우클릭 후 사용 버튼을 누르면 마이크 대신 스테레오 믹스가 기본 녹음 장치가 된다.

 

이제 별도의 스피커 녹음 없이도 컴퓨터의 소리를 컴퓨터 내의 앱이 잡음없이 인식할 수 있다.

헤드폰이나 이어폰 없이 생 스피커로 듣는 상태라면 몰라도 만약 그런 기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녹음 기능을 사용하면 헤드폰의 음질이 디코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할 때처럼 확 낮아질 수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다시 스테레오 믹스 우클릭> 속성 버튼을 클릭한 뒤 수신 대기 탭으로 간다.

 

이 장치로 재생 속성의 값을 기본 재생 장치에서 듣고 있는 헤드셋/이어폰으로 바꾼다.

참고로 이 장치로 듣기 체크하면 바로 하울링 발생하니 절대 체크 금지

 

이렇게 하면 녹음 기능을 사용해도 음질 저하 없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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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음성 인식을 위해 구글 문서를 켜고 도구 탭의 음성 입력 버튼을 클릭한다.

마이크는 대부분 초기 설정에 따라 인식 언어가 한국어일 텐데, 드씨 국가에 맞게 언어를 적당히 변경하면 끝이다.

 

학연4 들으실 분

 

실제로 테스트한 결과 일정 길이 이상 되면 인식한 음성을 지워버리고 (...) 새로 덧쓰는 경우가 많았다.

한두 문장마다 적당히 끊어가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근데 이럴거면 그냥 유튜브에 비공으로 올려서 자막 보는 편이.. ㄱㅡ)

 

어쨌든 끝 ^^

감상 후에는 스테레오 믹스를 사용 해제해주자

화상 회의 등에서 마이크가 먹통이 돼서 곤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