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4

혼자서 VNV 한글 패치 - 4. 공개 배포와 xdelta

지난 이야기... 뭐 2개월을 헛으로 논 건 아니고 쫌쫌히 찾아보긴 했다. 그런데도 귀찮아서 계속 놀다 이번에 지인 디페 부스에 홍보용으로 학무 시리즈 한패 링크 세워두려고(ㅋㅋㅋ) 오랜만에 키보드를 두드려 봤다. 배포글은 정보 카테고리에 새로 올리고 여기서는 프로젝트 기록만 작성하겠다.먼저 xdelta 프로그램부터 다운받는다.https://www.romhacking.net/utilities/598/ xdelta UIA simple frontend for xdelta. Allows you to easily create and apply xdelta patches without messing wwww.romhacking.net 압축을 풀면 이런 파일들이 나오는데, 기본 xdelta는 cmd단에서 명령어를 ..

프로젝트 2025.04.18

혼자서 VNV 한글 패치 - 3. 이미지 번역과 리팩

VNV의 이미지 번역은 1.배경화면 글자 2.각 이야기꾼들 이야기 제목 3.눈깔사탕 cg 만 하면 된다. 1. 배경화면 글자먼저 배경화면은 원본도 굉장히 어린이 글씨 같았기 때문에 그 느낌을 살려서 어비 찌빠빠체로 작업했다. 잘 보면 음악실만 점띄가 돼있는데... 사실 전체적으로 점띄 하는 편이 나아 보이긴 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뒀다. 어차피 중요한 건 본편이니까~ 그리고 원문도 5만 부자연스럽게 점띄 된 것처럼 보여서 오히려 고증일수도? 2. 각 이야기꾼들 이야기 제목저 뒤에 살짝 보이는 빨간 기?를 어떻게 표현하나 생각하다 빨간 수채화 테두리로 표현해 봤다. 3. 눈깔사탕 cg이건 마지막 죽일꺼야 뒤의 핏자국은 아예 날려야해서 핏자국 브러쉬로 새로 찍었는데... 흠 역시 원본이 더 나은듯 (그러나 똥..

프로젝트 2025.02.28

혼자서 VNV 한글 패치 - 2. 스크립트 번역

초기세팅을 마친 후에는 지루한 번역의 시간이 시작된다.시나리오만 번역하면 될 줄 알았는데 시스템의 자잘한 부분도 번역이 필요해서 생각보다 꽤 품이 들었다. 신규 에피소드는 이냥저냥 하던대로 번역하면 끝나는 문제라 사실 큰 스트레스가 들지는 않았다. 사카가미 에피소드는 분량이 길었기 때문에 남는 자투리 시간을 쪼개 하기 위해서 따로 엑셀파일로 엑스포트 했다.쿠라타 에피소드 (관찰일기)는 선택지에 따른 파일이 많고 파일당 별로 많은 텍스트가 있는 게 아니라 별도 엑셀 파일로 내보내지 않고 tranlator 내에서 마무리했다. 남은 건 특별편에서 이미 번역된 이야기꾼들의 이야기 6편과 아메다마 할멈 에피소드인데...여기서 정말 시간 버리는 짓을 너무 많이 했다. 우선 엑셀 파일에서 진행한 번역본이랑 KS파일에..

프로젝트 2025.02.28

혼자서 VNV 한글 패치 - 1. 기본 준비

정보 전달보다는 기록용으로 작성하는 글이라 두서없음작업을 마친지는 오래됐는데 (작업 기간:2/1~2/12) 미룸충 본능때문에... :) 정말 천천히 굴러가는 블로그라죠 사실 특별편 한글화에 참여한 뒤로 학무 전 시리즈 한글화에 대한 로망이 생긴 상태였다.하지만 거기에서 내가 맡은 파트는 번역이지 직접 게임 파일을 뜯어서 뚝딱뚝딱 고치는 부분은 아니었고 그런 툴도 몰랐기 때문에 (translator는 알게 됐는데 그래서 정확히 어떻게 뜯어서 어떻게 적용하는지?? 는 몰랐음) 위시리스트 정도로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그러다 이번에 뉴비 지인이 VNV를 플레이한다길래 본편 6화+아메다마 할머니는 이미 번역도 돼 있겠다 분량도 짧겠다 연습용으로 해볼까? 싶어서 도전했다. (라고 만만히 봤는데... 진짜 힘들더..

프로젝트 2025.02.28